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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 결혼 후 침대 두고 동상이몽…"할 짓 하더라도 잠은 따로"(신랑수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5-04-23 22:22


김일우♥박선영, 결혼 후 침대 두고 동상이몽…"할 짓 하더라도 잠은 따로…

김일우♥박선영, 결혼 후 침대 두고 동상이몽…"할 짓 하더라도 잠은 따로…

김일우♥박선영, 결혼 후 침대 두고 동상이몽…"할 짓 하더라도 잠은 따로…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와 박선영이 결혼의 조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0회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제주도에서 1박 2일 여행을 하게 된 가운데, 둘째 날 아침부터 '설렘지수'를 급상승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을 즐기지 않는다는 김일우는 하루 세끼를 챙긴다는 박선영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샐러드, 계란프라이, 토스트와 잼 등 호텔 조식 부럽지 않은 한 상을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시켰다.

이다해는 "저렇게 아침식사 차려주는 신랑, 너무 좋다. 일등 신랑감이다"라고 김일우를 폭풍 칭찬했다.

이에 박현호는 "세븐 형님은 안 차려주시냐?"라고 묻는데, 이다해는 "우리는 둘 다 (아침 일찍) 일어나지를 않는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김일우와 식사를 하던 중 "어떻게 빵도 잘 구워"라고 폭풍칭찬을 날렸고 "같이 먹어서 더 맛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외출 준비를 하던 중 박선영은 김일우의 방에 들어가 입을 옷을 코디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호피무늬 바지를 구매한 김일우를 보고 박선영은 호피무늬로 커플룩을 맞춰입기로 했다.


특히 박선영은 "우리 일우 마음은 야하구나"라고 호피무늬 옷을 고른 김일우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의상을 갈아 입고 바로 김일우의 방으로 다시 들어와 침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나란히 한 침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꽁냥꽁냥 대화를 하는 김일우-박선영의 달달한 분위기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너무 자연스러워~"라며 단체로 환호성을 지렀다.

또 박선영은 김일우가 선물해준 신발을 받고 감동했고, 직접 김일우의 신발끈까지 묶어주는 달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박선영, 결혼 후 침대 두고 동상이몽…"할 짓 하더라도 잠은 따로…

김일우♥박선영, 결혼 후 침대 두고 동상이몽…"할 짓 하더라도 잠은 따로…

김일우♥박선영, 결혼 후 침대 두고 동상이몽…"할 짓 하더라도 잠은 따로…
이어 두 사람은 김일우가 좋아하는 가파도를 가기 위해 표를 끊었고, 박선영은 배시간표를 보며 "배가 끊어지면 하루 더 있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일우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을 본 관광객들은 "두 분 잘 어울린다", "좋은 소식 들려 달라"며 박수를 보내 '국민 커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뜨거운 관심 속, 가파도에 도착한 김일우-박선영은 자전거를 빌려 섬 투어에 나섰다.

가파도에서 유명한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시켜 나눠 먹던 중 박선영은 짬뽕에 있던 해물을 나눠줬고, 멘토군단들은 "원래 먹던 젓가락으로 음식 나눠 먹는 거 싫어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우는 "선영은 예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우는 한 포토 스팟에 도착하자 갑자기 "선영을 위해 한곡 하겠다"라며 박선영만을 위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김일우는 "이거 한 달을 준비했다"라며 오카리나를 꺼냈고, 진심을 담아 선보였고, 박선영은 감동하며 박수를 쳤다.

이벤트 이후 김일우는 마지막 배 시간이 다가오자 "선영! 오늘 꼭 서울 가야 해? 하루 더 있다가 가~"라고 용기 내 고백했고, 밗선영은 "오빠 나 비행기 티켓 내일로 예약했는데 오늘 가?"라고 말해 김일우를 웃게 만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회를 포장해 왔고, 김일우는 냉장고에서 복분자주를 꺼내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를 본 박선영은 "벽 뚫으려고?"라고 농담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의 조건을 맞춰보던 중 박선영은 "오빠 침대는?"이라고 물었고, 김일우는 "침대는 같이 써야지"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박선영은 "난 침대는 따로 써야한다. 할 짓은 하더라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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