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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네이버웹툰이 일본 최신만화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공개하는 '선(先)연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위치 워치'는 마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코미디 만화다. 이달 이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 등에서 방영되며, 일본 가수 요아소비가 애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17일 일본 액션만화 '극락가' 3권 단행본 전자책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고, 지난해 일본 대표 소년만화 '원피스' 최신화를 잡지 코믹챔프와 동시 연재했다.
일본만화의 경우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는 충성 독자들이 최신 회차를 볼 수 있는 플랫폼에 몰리고, 만화 특성상 한 번 보고 나면 다른 곳에서 재구매하는 일이 적어 선연재 서비스가 중요하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을 한국 독자들이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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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