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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통해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1월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취업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 돼서 오늘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다만 초아가 팀을 탈퇴한 뒤 AOA에서 나온 권민아는 2020년 지민으로부터 10년 넘게 괴롭힘을 당했고 다른 멤버들은 방관자였다고 폭로해 파란이 일었다.
이 여파로 지민은 팀에서 탈퇴, 2년 넘게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권민아는 지속적으로 자신이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꾸준히 AOA 불화설이 언급되자 초아는 "우리는 한번도 안 싸웠다. 일상 대화를 하더라도 불만 얘기는 안했던 거 같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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