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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으로 떠난 후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강제로 혼자 덩그러니 있어 보니 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게 되더라. 나 아니면 누가 나를 신경 써줘.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나니까. 나를 위해 내가 화이팅 해야 한다. 우리 같이 행복을 찾아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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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기서 만큼은 신인 때처럼 (나를) 아끼고 다시 처음으로 고생해 보자는 생각으로 와서 실패해도 뭔가 인생 망치는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는 느낌이다. 이런 마음 갖고 있는데 안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잘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 타이밍이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해보는 거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국주 글 전문
일상
#이국주TV 보셨나요
일본 가서 아주 그냥 살아 버리는 건 아니구요
한국에서 있는 일들은 몰아서? 열심히 하고 그 외 시간들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두 집 살림 ㅋㅋㅋㅋㅋ 여행이 주는 설렘도 있지만 타지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주는 또 다른 설렘이 있더라구요.
언어까지 완벽하면 참 좋을 텐데 머리가 나쁜가... 쉽지 않지만 ㅋㅋ 해보져뭐~ 주문만큼은 완뱍!
유튜브에는 한국 생활 일본 생활 등등 다양하게 올릴 거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해요
강제로 혼자 덩그러니 있어 보니 나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게 되더라구요
나 아님 누가 나를 신경 써줘. 나를 젤 사랑하는 사람은 나니까 나를 위해 내가 화이팅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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