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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준호가 추성훈의 식스팩에 충격을 받고 "헐크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K스타·NXT 공동 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 35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격투기 레전드' 추성훈과 함께 일본 오사카 여행을 떠난다.
숙소에서 캐리어를 정리하던 중, 샤워를 마친 추성훈이 흰 수건 하나만 걸친 채 등장하자 김준호는 식스팩을 본 순간 '얼음'이 되고 만다. 김준호는 "나도 씻어야 하는데 갑자기 옷 벗기가 창피하다"며 현타를 토로했고, 이를 본 홍인규는 "같은 75년생인데 준호 형과 너무 다르다"고 '팩폭'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또다시 수건만 두른 추성훈과 마주한 김준호는 "이 형은 수건 하나만 걸쳐도 너무 멋있다"고 감탄하며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이후 김준호는 추성훈이 선물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따라 나서지만, 장동민은 그의 다리를 보고 "다리 왁싱 좀 해라. 터래기(?)가 붙어 있다"고 거침없이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