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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마동석이 후배 변우석과의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마동석은 제작자로서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중요시 여기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보통 제작사에서 배우들의 이미지를 보고 캐스팅을 많이 하지 않나. 저는 최대한 안 그러려고 한다. 배우들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을 찾으려고 한다. 또 올드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젊은 친구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본다. 회의할 때도 20대 스크립터, 30대 PD 등과 같이 참석해서 여러 명의 의견을 들어보려고 한다. 특히 캐스팅은 저 혼자만의 힘은 아니고, 주변 스태프들의 노력도 크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마동석 영화'는 예측이 가능하지 않나. 그럴수록 주변 환경을 색다르게 매칭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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