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징맨' 황철순 측이 전 아내 A씨의 주장을 모두 부인했다.
또 "A씨는 황철순이 수감 중일 당시부터 출소하지 않기를 원했다는 정황도 있다. 신고 당시 '황철순이 다시 구속되지 않기 위한 허위신고'였다고 신고 목적을 자백하고 현재까지 피해 진단서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등 주장 자체에 모순이 있다"며 "황철순이 구속된 상황을 틈타 A씨는 황철순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자녀의 이름을 변경했다"며 A씨 측의 허위 주장과 부당 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철순은 14일 A씨가 상해 혐의로 자신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 폭행 신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언론플레이로 뒤바뀐 세상"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