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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재력♥' 이영애 "남편과 매일 키스→입금되면 다이어트" (찐천재)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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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4 19:17


'2조 재력♥' 이영애 "남편과 매일 키스→입금되면 다이어트" (찐천재)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태원 집 최초 공개부터 레이저 시술, 남편과 부부싸움 스킨십까지 모두 공개

배우 이영애가 신비주의를 모두 벗어버리고 이 정도로 털털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홍진경의 공부왕 찐천재 채널에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부부싸움을 하는 충격적인 이유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오늘 역대급 게스트가 나오신다. 중동 아랍어 자막까지 깔아주셔야 한다"며 산소같은 여자, 영원한 장금이 배우 이영애를 소개했다.

이영애는 "예전에 청담동 SSG에서 Œ는데 너무 진지하게 장을 보고 계셔서 말을 못 시켰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저도 우리 딸 아들이 공부 잘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홍진경 씨가 유명 1타 강사 만나시는게 너무 부러웠다. 학부모, 엄마로서의 그 진심이 느껴져서 뵙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영애는 "10년동안 시골에서 살면서 직접 재배한 채소 등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하는 과정을 담고 싶다고 다양한 유튜브 제안이 들어왔다"며 "그때는 결혼하고 재미있게 살고 싶어서 우리 애들도 다 데리고 나오고 남편도 방송에 출연시키고 했더니 '이영애 돈 떨어졌나' 하는 댓글도 있었다. 이영애가 남편까지 끌고 왜 나와라고 하더라. 딸이 TV 나오는걸 좋아해. 딸은 자기가 조금 나왔다고 울더라. 우리 입장에서는 애들이 TV 나오니까 흡족하더라"라고 말했다.


'2조 재력♥' 이영애 "남편과 매일 키스→입금되면 다이어트" (찐천재)
홍진경은 "우리 딸은 관종이다"라며 이영애 딸이 한살 어리고 라엘이에게 팔로우 신청을 했다는 말에 "라엘이가 애를 배려 놓을수 있다. 유기농만 먹고 자란 애들인데 우리 애는 때가 많이 묻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한 이영애는 "출산하고 양평에서 아이 키우는데 집중해서 행복했다. 나이가 50대에 들어서서는 다양한 역할, 색깔 재미있는 캐릭터 다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40살에 쌍둥이를 자연분만했던 이영애는 과거 출산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당시 주치의 선생님이 제가 며느리들의 공공의 적이 됐다고 하시더라. 우리 옆방에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이영애도 자연분만을 하는데 너도 해야지'라고 하셨다더라"라고 웃었다.

이날 이영애는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이태원의 거실같은 주방에서 우아하게 쫄면을 삶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이트

이영애는 "40 초반만 되더라도 한명 더 낳고 싶었다"며 "요즘 집에서 쉴 때는 아이들 집 학교 학원 스케줄 짜고 라이딩도 한다. 라이딩 하면서 가끔 딸과 데이트하는 걸 아이가 좋아한다"고 했다.

양평을 떠나 이태원으로 이사온 이영애는 평소 친한 연예인들로 장서희 백지연 등을 꼽았다. 이영애는 "집에 있으니까 근처에 가까이 사는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운동 같이 하고 남산도 같이 걷고 한다"고 했다.

남편과의 부부싸움과 잉꼬부부 모먼트도 솔직하게 밝혔다. 이영애는 "부부싸움은 사소한거로 다툰다. '문을 열었네 닫았네' 이런걸로 싸운다. 우리 딴에는 진지하다"고 했다.


'2조 재력♥' 이영애 "남편과 매일 키스→입금되면 다이어트" (찐천재)
체중관리는 입금이 되면 시작한다. 이영애는 "평소에는 건강관리 정도 한다. 입금되면 '자 이제 하자'하고 움직인다. 평상시에는 많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다 먹는다"고 웃었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영어 유치원을 안나왔다"며 "현재 딸 승빈이는 예중에서 성악하고 노래를 좋아한다. 공부쪽보다는 예체능에서 놀아라하고 있다. 아이들을 영어 유치원 보내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절대 안한다. 너무 잘한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피부 시술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이영애는 보톡스 필러 질문에 "저는 다른거 한다. 덜 아프고 효과가 더 좋다. 약하게 할 때는 1년에 3번도 한다"며 자신이 광고하고 있는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은근히 많이 다 하시네"라며 "이 언니 고급진 방판에 재능있다. 설득됐다"고 웃었다.

이영애는 홍진경의 시그니처 질문 '마지막 키스는?' 질문에 "매일 한다. 어제도 했다"며 여전한 잉꼬부부 사이를 엿보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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