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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김숙 전남편 윤정수에 질투 "아직 정리 안된 관계냐" ('구해줘 홈즈')[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5-04-24 23:44


구본승, ♥김숙 전남편 윤정수에 질투 "아직 정리 안된 관계냐" ('구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김숙이 '썸남'들과 벚꽃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장 김숙이 배우 구본승, 개그맨 윤정수와 벚꽃 임장을 떠났다.

이번 '벚꽃 임장'은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썸(?)을 타고 있는 김숙에게 박나래가 "윤정수와 구본승 중 진짜 형부는 누구인가요? 벚꽃 임장에서 노선을 찾아라"라고 말한 것이 화제를 모아 기획된 것이었다.

본격적인 '벚꽃 임장' 앞서, 박나래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정수와 구본승을 향해 "구 형부 윤정수, 신 형부 구본승 씨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숙은 안절부절못한 표정을 지으며 "눈치껏 한 명은 안 나왔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과거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구본승의 영상이 공개됐다. 구본승은 방송에서 "외모는 크게 거부감만 없으면 되고, 현명한 여자가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이 탈락이라고 외쳐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홈즈에서 급조된 벚꽃 로맨스 "숙은 SOLO" 촬영을 위해 석촌호수에 도착한 김숙은 촬영 전 제작진을 향해 촬영 콘셉트를 거부하며 투정을 부리지만 이내 다소곳한 표정으로 구본승과 윤정수를 기다려 웃음을 유발했다. 또, 구본승의 등장에 잇몸만개 웃음을 보였다.


구본승, ♥김숙 전남편 윤정수에 질투 "아직 정리 안된 관계냐" ('구해…
이때, 김숙의 구 가상 남편인 윤정수도 등장했다. 윤정수는 아직 덜 핀 석촌호수의 벚꽃을 바라보며 "김숙의 사랑과 같다. 아직 안 피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제작진에게 "김숙과 구본승 씨는 진짜 썸(?)이에요?"라고 재차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미묘한 삼각관계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본승은 윤정수가 과거 김숙과 가상결혼을 한 것에 대해 언급하자 "아직 정리 안된 무언가가 있는거냐"고 돌직구로 물어봤다. 이에 윤정수는 "저는 아무 상관 없으니 신경쓰지 말아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윤정수는 "두 분이 정말 잘 되길 바란다"면서도 김숙과 커플 사진이 프린트 된 커플티를 가져와 구본승을 질투나게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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