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네친구 강나미' 이상화가 아픈 강남을 위해 대신 나섰다.
뒤에서 어기적거리며 내려온 강남. 강남은 허리디스크 탓 통증이 심한 상황이었다. 강남은 "허리디스크 터졌다. 어차피 상화 씨가 하지만 진짜로 저는 쉬어야겠다. 너무 많이 먹어서 상화 씨가 이제 안 된다. 내가 할 거라더라"라고 이상화의 방송 욕심을 폭로했다. 이에 이상화는 "작년부터 시동 걸렸다"고 했고 강남은 "작년부터 부릉부릉해서 상화 씨가 하고 싶어하니 디저트를 먹겠다. 내가 먹는걸 싫어한다. 차라리 본인이 먹겠다더라"라고 밝혔다.
강남은 "저는 옆에서 운전을 하면서 통역을 맡겠다. 저는 안 먹고 안 나오겠다. 지금도 모자이크 해달라"며 옆에서 이상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
한편, 강남은 지난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이상화와 자신의 수입 차이를 밝혔다. 아직 이상화와 통장관리를 따로 한다는 강남은 "제 수입이 많이 올라왔는데도 상화 씨가 더 많다"며 "이상화 씨가 25년 동안 국제 대회 나가서 300~400개 금메달을 따왔다. 그래서 상금이 정말 많다. 저랑 계산을 해봤는데, 재산이 저보다 5배 많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