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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 남편 안성현 씨가 법정구속된 지 약 4개월 만의 행보다.
함께 공개된 힌트는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 모두 성유리를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들이다. 핑클 시절부터 이어진 요정 이미지, 드라마 '천년지애'(2003), 토크쇼 '힐링캠프'(2013~2015) MC 활동 등으로 성유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복귀는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지난해 12월 법정구속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남편의 수감 이후 성유리는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사실상 '옥바라지'에 전념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홈쇼핑 복귀가 성유리의 본격적인 방송 재개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