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미국 권위 있는 TV 시상식 '고섬어워즈'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한국 창작자가 이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황 감독의 '오징어 게임'은 2021년 고섬어워즈에서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 수상을 비롯해 에미어워즈, 골든글로브 등 해외 주요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K-콘텐츠의 글로벌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