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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의 미래를 위한 교육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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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백지영은 "굳이 미국이 아니더라도,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다면 당연히 보내고 싶다. 내가 능력이 되는 한, 하임이를 더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주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영국의 명문 보딩스쿨이 이번에 일본에 생겼다"며 "그 학교는 진로 가이드도 잘 해주고, 다국적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타인이라는 느낌이 없다. 또 스마트 기기 활용에도 열려 있다"며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백지영은 "중학교 말이나 고등학교 즈음 하임이를 그 학교에 보내고 싶다"며 자녀의 진로와 교육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으며, 9살인 하임 양은 현재 1년 학비가 3천만 원인 국제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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