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성이 '현역가왕'의 일본판 프로그램 '현역가왕 JAPAN' MC로 전격 확정됐다.
이와 관련 17년간 한일 간 문화를 아우르며 가교 활약을 해온 '글로벌 아이돌의 상징' 대성이 '현역가왕 JAPAN' MC로 출격을 확정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성은 K-POP 레전드이자 K-글로벌 아이돌의 상징인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일본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한일 양국 간 문화를 교류시키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빅뱅' 일본 돔 투어 공연으로 최대 7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는가 하면, 최근 2024년 약 두 달여간 일본 10개 도시에서 펼친 일본 라이브 투어 'D's IS ME'에 이어 도쿄, 고베서 진행한 'D's IS ME ? Encore' 라이브 아레나 투어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일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4월 8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과 함께 4월 26일과 27일에는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SEOUL'을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대성은 '현역가왕1'에 이어 '현역가왕2' 마스터로 맹활약하며 '한일가왕전'에 진출하는 현역들을 심사하고 발굴하는데 일조, 호평을 이끌었다. 이어 한국과 일본 현역가수들의 명곡 대결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화요 예능 최강자에 등극한 '한일톱텐쇼' MC를 맡아 뛰어난 입담과 유려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성은 7월 22~23일 고베에서, 8월 30~31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역가왕 JAPAN' MC로 나선 대성이 일본 콘서트와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감을 드높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