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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보영이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을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쌍둥이 포스터 속 서로 인생을 교환한 유미지(박보영), 유미래(박보영) 자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내가 너로 살게, 너는 나로 살아'라는 멘트는 엄마의 뱃속에서 자랄 때부터 함께 태어나 어른이 될 때까지 계속됐던 이들의 비밀 약속을 예감케 한다. 이에 늘 든든한 한 편이었던 유미지와 유미래가 서로의 눈으로 바라볼 세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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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포스터와 티저 속 눈빛만으로 유미지와 유미래의 온도 차를 표현하고 있는 박보영의 연기 변신 또한 주목되고 있다.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가 각자의 인생을 대신 살며 결국에는 서로를 구원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위로와 공감을 선물할 박보영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서로를 똑 닮은 쌍둥이 자매의 '미지의 미래'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