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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톱스타 '♥이효리'와 사는 고충..."사람 많은 곳 가기 힘들어"(완벽한하루)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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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5 16:45


이상순, 톱스타 '♥이효리'와 사는 고충..."사람 많은 곳 가기 힘들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상순이 톱스타 아내 이효리와 사는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를 통해 이상순이 직접 좋아하는 장소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DJ 이상순은 "서울에서 야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종로3가만 한 곳이 없다"며 "오래된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어 산낙지, 멍게 같은 해산물부터 라면, 우동까지 없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꼭 술을 마시지 않아도 사람들 옹기종기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끼고 싶어진다"고 덧붙였다.

작년까지 제주에서 거주하던 이상순은 최근 서울로 이사한 근황도 전했다.

이상순은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밤마실 한번 나가야겠다"며 "예전 저녁에 지나가면서 '아직도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다만 아내 이효리와의 외출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상순은 "이런 데는 아내랑 가야 하는데, 제 아내는 사람 많은 곳 가기가 힘들다. 마스크를 꽁꽁 쓰고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한 후 서울로 이사한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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