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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한 티아라 지연이 여행중인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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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의 정체는 모델로 알려진 지연의 친오빠 박효준 씨였다. 지연은 친오빠를 '효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남다른 남매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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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연은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조정이 성립되며 남남이 됐다. 당시 황재균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고 지연 측도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