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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이혼' 5개월만 훈남과 여행 "여기 좀 봐주세?"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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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5 17:26 | 최종수정 2025-04-25 17:33


지연 '황재균 이혼' 5개월만 훈남과 여행 "여기 좀 봐주세?"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한 티아라 지연이 여행중인 근황을 알렸다.

25일 지연은 자신의 계정에 "여기 좀 봐주세?"라고 적고 사진을 몇장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술을 한잔 마신 듯 볼이 발그레한 지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뒤로 한 남성이 같이 찍혀 있다.


지연 '황재균 이혼' 5개월만 훈남과 여행 "여기 좀 봐주세?"
두번째 사진에는 헬기를 타고 있는 지연 옆에 아까 그 남성이 함께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아예 지연은 다른 곳을 보고 있고 해당 남성이 카메라를 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의 정체는 모델로 알려진 지연의 친오빠 박효준 씨였다. 지연은 친오빠를 '효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남다른 남매애를 드러냈다.

팬들은 "지연의 오빠"라며 "더 잘생겨지셨다"고 남매의 여행을 응원했다.


지연 '황재균 이혼' 5개월만 훈남과 여행 "여기 좀 봐주세?"
지연의 친오빠인 박효준은 남성의류 쇼핑몰 노홍철닷컴에서 모델로 활약해 화제를 불러 모았고,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했다.

한편 지연은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조정이 성립되며 남남이 됐다. 당시 황재균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고 지연 측도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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