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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다해가 시어머니에게 '급' 사과했다.
두 사람은 명동 야경이 보이는 파티룸에 도착해 풍선으로 공간을 꾸미며 정성스럽게 파티를 준비했다. 곧 이다해와 세븐의 어머니가 도착했고,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식사를 즐겼다.
식사 도중 이다해는 "오늘 릴스를 찍었다. 예전에는 내가 (세븐한테) '연기할 때 이렇게 해'라고 하면 '어, 그래 알았어. 어떻게 한다고?' 이랬는데 요즘에는 '나 지금 난리 났어. 다들 나 연기 잘한다고 난리 났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세븐은 "나의 연기에 대한 댓글이 엄청 많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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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급히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다해 어머니는 "나는 너무 찰지게 때려서 '어쩜 이렇게 찰지게 때려'라고 했다"며 딸을 감쌌다.
이에 세븐 어머니는 "난 그냥 연기는 연기일 뿐이라고 보니까 괜찮다. 맨날 야단맞는 연기를 하니까 똑같은 연기를 계속하니까 늘 수밖에 없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고, 세븐은 "연기 아니고 실제 상황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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