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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향년 32세, 너무 이른 이별을 한 배우 황찬호의 7주기가 돌아왔다.
1986년 2월 24일 생인 황찬호는 서울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한 뒤 2006년 연극 '유리가면 에피소드5-또 하나의 영혼'을 통해 데뷔했다.
황찬호는 연극 '숲 귀신', 뮤지컬 '셔록홈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드라마 '장영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얼굴을 알려왔다.
다른 게시물에서도 A씨는 "황찬호 빨리와. 빨리 오라고. 나 두고 이러기야? 빨리 돌아와. 어제도 오빤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는데.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난 자느라 대충 대답하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A씨의 심경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남자친구가 사망했는데 SNS를 할 수 있냐'며 비난했고 A씨는 결국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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