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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종양 수술로 턱 잃은 노묘..항암치료 앞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5-04-26 20:43


김정난,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종양 수술로 턱 잃은 노묘..항암치료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정난이 가족 같은 반려묘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응원을 부탁했다.

김정난은 26일 "우리 루루가 지난주에 큰 수술을 받았다. 아래턱에 종양이 생겨 턱을 다 들어내는 큰 수술을 18살 노묘가 용감하게 이겨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난은 반려묘 루루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있다. 아래턱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루루는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김정난에게 기대 안정을 취하는 루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김정난은 "나이가 많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남은 생을 루루가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회복 중이고 아직 항암치료가 남았다. 냥이들 간병하느라 촬영 외에는 꼼짝도 못 한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반려묘 간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정난,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종양 수술로 턱 잃은 노묘..항암치료 …
마지막으로 김정난은 "비록 턱은 없지만 예쁜 얼굴은 여전하다"며 "모두 루루의 회복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루루 힘들었겠네. 그래도 너무 좋은 집사님이 있어서 다행이네", "회복 잘해서 안 아프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루루 잘 이겨내고 완치될 거예요", "노묘라 수술 택할 때 고민 많으셨을 텐데 잘 되어서 다행이네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김정난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우아함 뒤에 또 다른 욕망을 숨긴 차덕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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