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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맨 김영철이 원빈, 이나영 부부 목격담을 전했다.
먼저 김영철은 "파리 갈 때였는데 (비행기에서) 어떤 연예인이 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후드를 쓰고 있는데 누가 봐도 연예인이었다. 확인하고 싶어서 화장실 가는 길에 봤는데 이나영, 원빈이더라. '헉' 이러면서 지나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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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내가 유일하게 못 본 분 중에 한 분이 원빈 씨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영철은 자신이 본 남자 연예인 실물 TOP3로 원빈, 송승헌, 고수를 꼽았다.김영철은 송승헌에 대해 "당시 신동엽 형이랑 같이 밥을 먹었다. 동엽이 형이 '승헌이가 네 라디오도 듣는데 같이 밥 먹자'고 했다. 내가 진짜 처음으로 촌스럽게 이렇게 이야기 했다. 동엽이 형한테 밥 먹기 전에 '한 번만 말하고 밥 먹으면 안 돼?'라고 했더니 동엽이 형이 '얘기해. 잘생겼다는 칭찬이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와. 승헌아, 정말 잘 생겼다' 말하고 밥을 먹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김영철은 고수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영철은 "그분이랑 안경점을 같이 다닌다. 고수가 들어오는데 입을 떡 벌리며 놀랐다. 진짜 이렇게가 톱3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1년 한 소속사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