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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 편지에 오열했다.
김성은은 수첩을 펼쳐 하나하나 읽었고, 이현이는 "첫 아이니까 오만 걸 다 적어놓은 거다. 이런 게 있었냐. 세상에"라고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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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우리아들 깡총이에게. 어느덧 33주가 지나고 이제 다음달이면 너를 만나게 되는구나. 너의 탄생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크단다. 자라서 어떤 모습이 되도 좋으니, 건강하게 태어나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2015. 11. 14 아빠가"라고 적혀 있었고, 이를 들은 이현이는 "미쳤나봐. 이런 게 있었냐"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 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