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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40개월 도아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이날 승유를 잃어버리기 전 도아는 좋아하는 콩도 구경하고, 뻥튀기 가게에서 은행도 만져보는 등 즐거운 시장 나들이를 즐긴다. 이런 가운데 도아는 승유에게 "도아라고 하지 말고, 자기라고 해봐"라며 아빠와만 하던 자기 놀이를 승유와도 하려고 해 박정우에게 큰 충격을 안긴다. 시장에서 알콩달콩 붙어 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박정우는 "완전 부부네 부부야"라며 폭발한다.
도아는 시장 구경 중 맨손으로 문어를 잡고, 번데기 먹방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한다. 도저히 40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도아의 구수한(?) 면모에 스튜디오 안 모두가 두 눈을 의심한다. 이처럼 시장과 스튜디오를 모두 사로잡은 도아의 매력이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