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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스타쉽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뉴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이 '파이널 데뷔 평가'로 진출할 뉴키즈 12인을 최종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 1500여 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뉴키즈는 'I'm OK, You're OK'부터 'DWN', 'So G.oo.D', 'New A.G.K.', 'Balla'까지 플랜들을 통해 완성한 무대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며 '세미 파이널 LIVE'를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너를 향한 내 설렘 STEP UP'부터 'STICKY BOMB', '둘만 아는 PASSWORD'까지 뉴키즈의 무대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번엔 특별히 아이브(IVE) 리즈·가을, 크래비티(CRAVITY) 세림·태영, 우주소녀 연정·다영 등 '스타쉽 패밀리'가 총출동해 중간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사회가 선정한 7인과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식 사이트(newkids.co.kr)에서 진행된 팬 투표 결과를 1차 투표 25%, 2차 투표 25%, 3차 투표 50% 비율로 반영한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7인이 '파이널 데뷔 평가'에 진출하게 된다. '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은 뉴키즈의 '프리 데뷔 평가' 무대를 확인한 후 심사숙고 끝에 7인의 뉴키즈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데뷔스 슈퍼 패스'까지 사용하며 '파이널 데뷔 평가'에 진출한 뉴키즈는 김민재, 김지용, 박성현, 박준환, 박원빈, 백준혁, 우하오, 이태건, 장규현, 장용훈, 정세민, 추유찬 12인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윤서, 미야타 하루, 스즈키 카이라, 이우주, 이준서, 전준서, 조민재, 진보민은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보여줬지만 '파이널 데뷔 평가'에는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과를 확인한 후 서로를 끌어안으며 축하와 위로의 마음을 나누는 뉴키즈의 우정은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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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개월 동안 완벽한 아이돌이 되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가슴에 품고 달려온 뉴키즈의 이야기가 다양한 방식으로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꼭 같이 데뷔하고 싶은 뉴키즈에게 편지를 쓰는 뉴키즈의 간절한 마음과 뉴키즈 전원이 부르는 '편지가 된 일기' 무대는 감동을 벅차오르게 했다. 뉴키즈는 물론 이들의 성장 과정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트레이너 팀도 눈시울을 붉혔다.
'프리 데뷔 평가'에서 생존한 뉴키즈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플랜 '파이널 데뷔 평가'의 '파이널 송'이 공개됐다. '꿈을 꿰뚫는 순간'과 '꽃피울 CROWN' 두 곡으로, 곡 선택 권은 팬들의 매칭 투표로 결정된다. 최종 데뷔 멤버 선정 방식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종 데뷔 멤버 7인 중 5인의 뉴키즈는 일주일간의 파이널 투표와 이사회의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된다.
파이널 투표에서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까지 매일 총 7인의 뉴키즈에게 투표가 가능하다. 나머지 최종 데뷔 멤버 2인은 팬 SAVE와 이사회 SAVE로 각각 선발된다. '파이널 데뷔 평가' 생방송 당일에 오픈하는 팬 SAVE 투표에서 득표수가 가장 높은 한 명의 뉴키즈는 팬 SAVE로, 남은 뉴키즈 중 마지막 한 명은 이사회 SAVE로 선정돼 최종 7인의 멤버가 결정된다.
'파이널 데뷔 평가'는 오는 5월 4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P.9 에피소드'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