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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승희 뿐만 아니라 언니와 동생까지 3명을 모두 국가대표로 키워낸 부모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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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승희 부모님이 '국대 3남매'를 키워낸 비결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승희 남편은 "집안에 국가대표 한 명만 나와도 경사인데, 세 명씩이나" 라며 박승희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박승희 엄마는 "오히려 셋이라서 가능했다" 밝혔다. 박승희는 '소치올림픽' 500m 결승에서 두 번이나 넘어지고도, "2등이라도 해야겠다"는 초긍정 마인드로 메달을 목에 걸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이를 뛰어넘는 박승희 부모님의 초긍정 마인드와 오로지 자식만 생각하며 산 세월에 MC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3남매'를 국가대표로 키우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는데 박승희 부모님은 20년 간 쌓아두었던 속내를 처음으로 고백하며 온 가족이 눈물바다가 되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