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종민이 개그맨 조세호의 생각지도 못한 허언 공격(?)에 크게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는 경기도 여주에서 펼쳐지는 '여주를 보여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올렸던 바. 녹화 당일은 결혼식 전이었지만 방송은 결혼식 후 전파를 탈 것임을 고려, 김종민은 "많은 분들이 너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한술 더 떠 "너무 좋다. 아내랑 안고 있고 그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형이 너무 멋있는 게, 결혼식이 끝나고 난 후 멤버들에게 축의금을 돌려주더라"라며 허언을 날리며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딘딘은 "제작진이 축의금을 제일 많이 냈다던데"라며 한걸음 더 나아갔고 김종민은 "PD가 1천만원 정도 냈다"라고 받아쳐 P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