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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장재인, 에픽하이, 존박 등 다수 아티스트의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됐다.
앞서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엔터테인먼트 또한 "5월 3일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 계약 미이행으로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기다려준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태로 인해 총 16팀 중 무려 11팀의 출연이 무산됐다. 장재인, 존박을 비롯해 에픽하이, 마마무 문별, 울랄라세션, 시소, 딕펑스, 이병찬, 수란, 소향, 이솔로몬 등의 출연이 취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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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주최 측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라인업이 변경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 "출연진 변동으로 관람을 원치 않는 고객들에게는 티켓 전액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공지했다.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무대를 꾸미는 공연으로 통한다. 이번 대규모 출연 취소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5월 3일 무대에는 최정은, 이치카 키노, 김범수 등, 4일에는 헨리, 김연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