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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가수 조영남의 플러팅(?)을 폭로했다.
이에 정선희는 "저를 자꾸만 여자로 보신다"고 폭로했다.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지만 1987년 이혼했다. 이후 1995년 18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해 딸 은지 씨를 입양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조영남은 "1억원을 대출받아 그림을 환불해줬다. 재판 끝나고 그림이 마음에 안 들면 갖고 오라고 했더니 20여명이 환불해달라고 하더라. 그림을 팔 때는 갤러리와 내가 반씩 돈을 받는데 환불해 줄때는 내가 받은 돈의 2배를 다 돌려줬다. 지금은 딸에게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는 여자친구가 여러 명 있다며 "여자친구 외모는 따지지 않지만 착하고 대화가 통해야 한다. 여자친구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 미리 쓰는 유서가 있어 썼는데 자식이 셋이니까 3/4은 자식, 1/4은 옆에 있는 여자에게 재산을 주겠다고 썼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