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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강이관 감독이 영화 '바이러스'를 통해 배우들과 첫 작업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강이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 감독은 영화 '바이러스'를 통해 배우들과 첫 작업을 함께했다. 그는 "배두나 씨는 세계적인 감독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할 만큼 훌륭한 연기자이지 않나. 이번 영화에서도 온몸을 던져 열정적으로 연기해 줘서 놀라웠다. 김윤석 선배는 그야말로 '연기의 달인'이라,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장기하 씨는 스스로에게 평점을 매겨달라고 했는데, 망설임 없이 5점 만점에 5점을 줄 수 있다. 촬영을 굉장히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임했고, 끝난 후에도 결과물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