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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데뷔 16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손동운은 "제가 고등학생 때 데뷔했는데, 벌써 서른 중반이다. 사랑해 주시고 들어 주시는 팬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고 했고, 이기광은 "1년 1개월 만인데, 회사분들과 으?X으?X하면서 멋진 앨범을 만든 것 같다"고 만족도를 표했다. 윤두준도 "17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내는 것이 항상 새롭고 떨린다. 매 앨범 안간 힘을 내서 발매하기 때문에,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16주년에도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도 짚었다. 양요섭은 "멤버들이 팀을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다. 그것보다 더 큰 사랑을 주는 팬분들도 비결이다"고 했고, 윤두준은 "조금이라도 나아가려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것 같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동생, 후배분들에게 오래 활동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면 좋겠다. 그러면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오래 사랑받을 것 같다. 굉장한 일을 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