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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아보고서'에 출연하는 모델 이현이가 두 아들 위한 글로벌 교육열을 내뿜는다.
또한, 이현이는 검사인 남동생에 대해 "뒤늦게 마음잡고 공부한 케이스"라며 "요즘은 대한민국 전체가 교육열에 들썩이고 있어서 고등학교 때 시작하면 늦는다더라"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제이쓴은 "우리 때랑 다르게 이젠 부모도 같이 공부를 해야 한다"고 덧붙이고, 김성주는 "아이들 교육에 무관심 했더니 애들이 점점 엄마만 찾더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급기야 김성주는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려 하니까 아내와 트러블이 생겼다"고 자폭(?)한다. 이현이는 "(엄마가 교육 플랜을) 다 세팅해 놓았는데 갑자기 툭 끼어 들면 얄밉다"라고 시원하게 일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제이쓴은 "준범이를 (유학) 보낸다는 아빠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이지혜는 "우리 둘째 엘리가 이현이네 첫째 윤서를 좋아하고, 첫째 태리가 둘째 영서를 좋아한다"며 "겹사돈이 될지도 모르니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맞선다. 특히 이지혜는 "아이들뿐 아니라 이현이 씨도 만족할 것"이라며 '엄마도 행복한 나라'라고 자신한다. 이에 제이쓴은 "이지혜 씨가 더 가고 싶은 거 같은데?"라며 날카롭게 짚고, 이지혜는 "영상 보고 괜찮으면 우리 가족이랑 다 같이 가자"며 사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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