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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솔로라서'의 황정음이 첫째 아들 왕식이와 함께 심리 상담을 받던 중 눈물을 쏟는다.
황정음 역시 자꾸만 겉도는 왕식이의 행동이 심상치 않음을 알아차린다. 이에 그는 왕식이를 데리고 발달센터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왕식이는 "학교생활은 어때?"라고 묻는 엄마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말하거나 아예 대화를 피한다. 그러더니 왕식이는 "엄마와 단 둘이 있으면 어색하고 심심하다"라고 해 황정음을 당황케 한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강식이가 태어난 뒤 왕식이와 단 둘이 외출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늘 강식이와 함께하다 보니 저 역시 왕식이와 단 둘이 대화를 이어가는 게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터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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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과 왕식이의 특별한 데이트와, '복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정호영 셰프를 찾아가 특훈을 받는 명세빈의 유쾌한 하루는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