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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사업가로 승승장구 중이다.
슈는 "1년 여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집중 할 수 있는 게 생겨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며 "살면서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던 적이 많지 않은데 사업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농장에 직접 가서 병풀을 관리하고, 일일이 포장해 택배로 보내는 작업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처음이었지만 행복했다"며 웃었다.
최근 슈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CEO로 변신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슈는 1500평 규모의 농장을 직접 찾는 등 사업을 위해 노력했고,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제품 완판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 억원대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