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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 영웅 class2'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이준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다작 행보 속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준영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대본을 봤을 때는 단순히 운동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연출진과 이야기를 나눈 뒤 아픔과 고민을 보듬는 위로의 메시지에 끌렸다"고 전했다.
극 중 이준영은 세계적인 보디빌더 출신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아 하루 두 차례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캐릭터 몰입에 힘썼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도관장'으로 불리고 싶다"며 "웃음과 위로를 함께 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