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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일 톱스타 나가노 메이가 불륜과 양다리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특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경솔한 행동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절제된 행동을 해나가겠다.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28일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가 15세 연상의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다나카와 나가노는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와 관련 다나카는 "나가노의 집에 머무른 건 사실이지만 간호를 했을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주간문춘은 "다나카가 나가노 집의 스페어키를 갖고 있었고, 나가노를 '메잉치'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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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무준 측도 "나가노 메이와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관계"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1999년생의 일본 톱 배우로 영화 '한낮의 유성',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등과 드라마 '절반, 푸르다',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딸바보 청춘백서',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3년 연속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다나카 케이는 1984년생으로,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귀를 기울이면' 등과 드라마 '워터보이즈', '그래도 살아간다', '아재's 러브',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당신 차례입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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