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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출신 유승준의 미국 근황이 공개됐다.
이어 "유승준 아버지는 웨스트 포인트(미국 사관학교)라도 보내겠다고 했지만 그마저도 안 갔다. 미국에서 잘 먹고 잘 사는데 한국에 왜 이렇게 들어오려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둔 상태에서 해외 공연을 하고 돌아오겠다며 출국한 뒤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이에 법무부는 입국금지 처분을 내렸지만, 유승준은 201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 F-4 비자는 단순 관광 목적이 아니라 영리활동까지 보장하는 비자라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유승준은 지난 1일 데뷔 28주년을 자축하는 글을 올려 "언젠가 꼭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