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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의식 자각이 없는 걸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사랑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비위 상한다' '자기들이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런 게 양지로 올라오는 게 유해하다'는 등 보기 불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SNL'은 높은 수위 뿐 아니라 해학과 풍자로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회 서예지 편에서는 학력 위조와 가스라이팅 논란을 별 것 아닌 일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모습으로, 이번 김사랑 편에서는 지나친 성상품화로 논란이 되고 있다. 퇴색해 버린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남은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