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과 환희가 오래된 불화설에 입을 연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연습생 시절부터 주변에서 환희를 조심하라고 했다"라며 "주먹이 날아올까 봐 무서웠다"라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브라이언은 SM 연습생 시절 환희의 '주먹 사건'을 언급한다. 그는 "연습생 때 환희가 외출했다가 새벽에 돌아왔는데, 손에 피가 묻어 있었다"라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환희는 억울해하며 당시 상황을 해명해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를 더욱 빛냈다는 후문이다.
현재 브라이언은 목 상태 악화로 가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환희는 "브라이언에게 뭐라고 하면 내가 더 속상하다"며 브라이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폭로가 난무하는 티격태격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진심이 오가는 가운데, 브라이언 역시 환희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