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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사랑이 20년 만에 '전설의 팬미팅 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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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2005년 김사랑의 '전설의 팬미팅'이 재소환됐다. 코너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사랑은 "(당시) 제 생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각자 만 원, 2만 원 회비를 모아 멀리 지방에서도 와주셨었다. 지금도 너무 감사하고 좋은 추억이다"라고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너 속 '당연하지' 게임에서는 "오늘 팬미팅은 우리만의 추억이니까 절대 인터넷에 사진 올리지 말기"라고 당부해 폭소를 터트렸다. 또 "20년 후 2025년에 결혼 안 했으면 나랑 결혼해 줄 거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다양한 작품 해줄 거지? CF만 찍고 그럴 건 아니지?"라는 촌철살인 질문에 "근데 그것도 쉬운 건 아니야..."라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