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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스를 든 사냥꾼'이 오는 6월 16일 첫 공개를 확정 지었다.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돼 세계적 관심을 받은 이 작품은 천재 부검의가 연쇄살인범인 아버지를 쫓는 충격적 이야기로 강렬한 심리 스릴러를 예고한다.
강력계 팀장 '정현' 역은 강훈이 맡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세현을 동경해왔던 그는 함께 사건을 쫓는 과정에서 혼란과 충돌을 겪으며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부드러운 이미지 속 인간적 갈등을 그려내는 강훈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지난 4월 24일 개막한 제8회 칸 시리즈 공식 섹션에 초청돼 29일(현지 시간)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되며 해외 관객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독창적인 설정과 장르적 쾌감, 몰입감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