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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韓 입국 금지, 여전히 테러리스트 취급해...'사회의 위험한 인물'이라고" [전문]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5-04-30 10:43


유승준 "韓 입국 금지, 여전히 테러리스트 취급해...'사회의 위험한 인…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직접 저격했다.

30일 유승준은 "
다 거짓이고 , 다 거짓이며 처음부터 끝가지 100 퍼센트 모두 다 거짓이다. 도대체 어쩌다가 대한민국 언론이 이렇게 까지 망가졌을까? 누군지도 모르고 출처도 없고 사진 한장도 없이 그냥 인테넷 누리꾼이 올린 거짓을 기사화 한다"라며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에 대해 분노했다.

이어 "내가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에 반응해야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낚이는 줄 알면서도 또 반응한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목숨을 잃어간 모든 동료들과 선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아닌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았다"라 밝혔다.

유승준은 자신에 대한 잘못된 기사에 대해 하나하나 캡처해 올리며 "확실히하고 넘어가자. 밤일한 적 없고, 나나나 부른 적 없고, 내가 ?슈퍼스타라고 한 적 없고, 캘리에서 서핑 탄 적 없고, 스케이트보드 탄 적 없고,바트 심슨 티셔츠 입은적 없고… 모자 쓴거랑 운동 한거는 인정"이라고 했다.

그는 "시민권을 취득한 행위가 병역을 기피하기위한 행위로 간주? 되어 , 입국 금지가 내려질때 법적인 아무런 판단 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행정청의 그런 처사가 적법한지 따져보지도 않은체 23년동안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라며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승준은 "10년이 넘는 소송 끝에 두번이나 승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23년 전 내려진 그 똑같은 이유로 입국을 막고 있다는 사실과 내 이름은 아직도 간첩이나 테러리스트들 명단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 이유는 사회의 위험한 인물 이기 때문이란다"라며 답답해 했다.

그러면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내가 다 잘했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내가 한 말을 지키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니까"라 한탄하기도 했다.


▶이하 유승준 SNS 전문

다 거짓이고 , 다 거짓이며 처음부터 끝가지 100 퍼센트 모두 다 거짓이다.

도대체 어쩌다가 대한민국 언론이 이렇게 까지 망가졌을까?

누군지도 모르고 출처도 없고 사진 한장도 없이

그냥 인테넷 누리꾼이 올린 거짓을 기사화 한다.

모두다 거짓이다.

내가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에 반응해야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낚이는 줄 알면서도 또 반응한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목숨을 잃어간 모든 동료들과 선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아닌것은 바로 잡아야 할것 같았다.

기사 내용이 "누가 그러더라~"…. 로 시작한다 .

논란 (이슈거리 ?!) 만들고, 해명하면. " 아니라더라" 라는 해프닝 식으로 그냥 넘어간다.

(여기서 확실히하고 넘어가자. 밤일한적 없고, 나나나 부른적 없고, 내가 ?슈퍼스타라고 한적 없고, 캘리에서 서핑 탄적 없고, 스케이트보드 탄적 없고,바트 심슨 티셔츠 입은적 없고… "모자 쓴거랑 운동 한거는 인정 "

아니 그리고 하던 말던~?!

그동안 나에 대해 바로 잡으려했던 모든 거짓들도 수많은 거짓과 논란으로 그대로 멈춰 있다.

시민권을 취득한 행위가 병역을 기피하기위한 행위로 간주? 되어 , 입국 금지가 내려질때 법적인 아무런 판단 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무슨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당신은 아는가? 언론이 보여주는 그대로 observe 했을것이다.

행정청의 그런 처사가 적법한지 따져보지도 않은체 23년동안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적법했다면 그 처사의 소효 기간은 얼마란 말인가?

10년이 넘는 소송 끝에 두번이나 승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23년전 내려진 그 똑같은 이유로 입국을 막고 있다는 사실과 내 이름은 아직도 간첩이나 테러리스트들 명단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 이유는 사회의 위험함 인물 이기 때문이란다.

당신도 내가 위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제는 의혹도 아니고 대놓고 병역기피 라는 말을 쓴다.

왜 나한테는 그래도 되는가? 당신을 고소하지 않아서?

나도 사람이고 , 아들 넷을 둔 아버지고 한 사람의 남편이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런 일들을 행하는가?

혹시 당신도 티비에서, 뉴스에서 "그랬다니까.. 내가 봤다니까 ~!!"라고 할것인가? 그대로 믿었더라도 당신을 어떻게 나무라겠는가. 나라도 그랬을 것 같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이상하게 여겨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 그 누구도 아무말 하지 않는다. 왜 일까?

다치니까… 그래 . This is cancel culture..

잘보라. 이게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 다.

언론의 횡포를 멈춰라.

거짓과 이간을 멈춰라.

무서운 사회다 . 누군가는 죽어나가야 끝나는

이런 toxic 한 사회를 만든 당신들에게 역사는 반드시 그 대답을 물을것이다. In this life or after?!?!

만나자 마자 선배님은 따듯하게 안아주시면서 등을 톡톡 두드리셨다. "아이고 우리 승준이…" 두말이 필요 없었다.

나를 알던 세대들에게 굳이 내가 누구 였는지 설명할 필요도 없다.

나는 아직 "유승준" 이다.

요즘 기자들은 내가 밤일 안하던 가수로 유명했는지도 모른다.

그저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이렇게 밖에 할수 없어서…

내가 다 잘했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내가 한말을 지키지 못한것은 내 잘못이니까.

늘 마음한구석이 아프다. … 미안해서 !!

#유승준 도대체 그 #밤무대 어디 있는거야?!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좀 할거를~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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