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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의 민진기 감독이 극장판 영화 제작을 공식화했다.
민 감독은 "'신병'의 IP 확장을 위해 시즌4에 앞서 스핀오프 영화화를 준비 중"이라며 "기존 '신병즈'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영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각본을 디벨롭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극장 관객들이 티켓값을 지불할 만한 이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드라마 팬뿐 아니라 새 관객층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병 극장판은 TV 시리즈와 유기적인 연결을 유지하면서도 독립적인 영화로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