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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트로트 도전 뒷이야기와 함께 생활고 논란을 전격 해명한다.
환희는 "트로트는 나와 맞지 않는 장르라 생각해 고민이 많았지만, 어머니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더불어 그의 트로트 도전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고.
환희는 "팬들이 브라이언에게 '환희가 트로트 하는 걸 말려달라'고 디엠(DM)을 보내며 부탁했다 하더라"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이 친구가 선택한 길이라면 존중해야 한다"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왜 말려야 하느냐"라고 단호하게 말해 환희를 감동하게 했다. 환희 역시 "브라이언의 그런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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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환희는 거미♥조정석 커플과 브라이언이 얽힌 짝사랑 스토리도 공개했다. 과거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몰랐던 브라이언은 환희에게 거미의 남자 친구 유무를 물었고, 이에 환희는 조정석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모른 척했다고. 환희는 브라이언에게도 거미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만 알고 있었다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솔직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