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가 첫 만남부터 지독하게 얽힌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도현중(이준영)과 이미란(정은지)의 운명적이면서도 유쾌한 첫 만남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운동 하나로 인생 역전에 성공하며 미스터 다비드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까지 거머쥔 현중이 화려한 차림으로 알렉스(이승우)와 함께 한밤중 클럽 전단지를 돌리고 있어 반전을 선사한다. 어떤 일로 현중이 거리로 나서게 됐는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설상가상, 전단지를 돌리던 현중과 알렉스는 거리 한복판에서 미란과 마주한다. 현중은 자존감이 무너진 미란에게 전단지를 건네고 웃음기가 사라진 그의 진지한 표정이 흥미를 높인다. 미란은 그런 현중을 황당한 눈빛으로 바라볼 뿐. 과연 이 짧은 순간이 서로의 인생을 바꿔놓을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지, 얼떨결에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회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