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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윤♥아내, 70대 건강 비상 "혈관 상태 심상치 않다" ('퍼펙트 라이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5-04-30 20:48 | 최종수정 2025-04-30 20:52


송기윤♥아내, 70대 건강 비상 "혈관 상태 심상치 않다" ('퍼펙트 라…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퍼펙트 라이프' 송기윤과 아내의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명품 배우' 송기윤과 미모의 아내 김숙진 씨와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송기윤은 "제 나이가 70대 중반에 들어섰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당히 높고, 고지혈증도 있다. 고혈압, 당뇨 고위험군에 속하다보니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 역시 "남편과 나는 당뇨 전 단계로 함께 관리를 하고 있다. 관리 안 하면 바로 혈당이 오른다.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문의는 "두 분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언저리에서 경험하고 계시지 않느냐. 그러면 두 사람의 혈관은 이미 망가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두 사람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기윤♥아내, 70대 건강 비상 "혈관 상태 심상치 않다" ('퍼펙트 라…
이어 전문의는 "아내 분께서 건강검진 받기 1년 전부터 계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다면 혈관에 지방과 염증이 축적됐을 거다. 그러면 혈관이 고장나고 탄력도가 떨어져서 혈압이 올라간다"면서 "고혈당, 고지혈증, 고혈압 3대 만성 질환은 한통속이다. 혈당 혈압 수치가 조금씩 오른다고 방심하다가 동맥경화, 심뇌혈관질환이 오고 심지어 뇌종중까지 유발시킨다"고 위험성을 알렸다.

이에 송기윤의 아내는 걱정하며 "제가 또 손 발이 찬 편인데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고, 전문의는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당뇨가 있으면서 손 발이 찬 분들은 단순한 수족냉증이 아니라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때문일 수도 있다. 이를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전문의는 "당뇨와 당뇨 전 단계는 한끗 차이다. 그래서 당뇨 전 단계는 당뇨를 막는 골든타임 시간이다"고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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