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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해외파 선발, K리거들이 긴장할 것이다."
이번 명단에는 유럽과 중국, 일본, 중동에서 뛰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총망라됐다. 신 감독은 "아무래도 K리거들이 긴장할 것이라 본다. 해외파 선수들에게도 기회다. 해외파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 분발하지 않을까 싶다. 함께 파이팅 하면서 대표팀 자부심 느끼는 모습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해서는 "저번에는 기성용을 중심 잡는 역할로 뽑았다. 이번엔 전혀 그런 것 없다. 팀에서 100% 훈련 소화하고 있다. 리그도 나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에 실전 감각 올리기 위해 뽑았다"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