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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오버워치 리그'가 트위치를 통해 중계가 된다.
블리자드의 아르민 제르자 COO(최고 운영 책임자)는 "많은 블리자드 팬들이 트위치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가운데 우리는 첫 시즌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버워치 리그의 시청률을 크게 성장시키고자 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전세계 팬층을 두텁게 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했던 이유"라고 말했다.
트위치의 케빈 린 COO는 "오버워치 리그는 도시 연고 팀들을 통해 업계를 뒤흔들며 e스포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버워치는 트위치 커뮤니티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게임으로서 지속적으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플레이는 물론, 연고지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나가 될 거대하고 열정적인 팬층에게 오버워치 리그의 혁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A=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