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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민호가 친형을 공개했다.
유노윤호 피셜 'SM 열정 3대장'은 유노윤호,시원, 그리고 민호다. 민호의 열정의 근원은 친형 때문에 생겼다고. 민호는 "제 승부욕의 근원지는 형"이라며 "형이랑 두 살 차이가 난다. 모든 게 차이가 난다. 저보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도 훨씬 많았다. 제가 봤을 때 형 너무 잘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형 사진이 공개됐다. 민호만큼 훤칠하고 훈훈한 형의 모습에 서장훈은 "아이돌상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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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의 아버지는 축구감독 최윤겸. 최윤겸은 "나는 0점 짜리 아빠"라고 아빠로서의 점수를 매겼다고. 이에 대해 민호는 "아버지가 선수생활을 끝내자마자 지도자 생활을 하셨다.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때는 동계훈련 가기 전 뿐이다. 그 외엔 아빠를 거의 못 보는 거다"라며 "아빠로서는 0점이라고 하시더라.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어렸을 때부터 그라운드에서 팔짱끼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존경스러웠다"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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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민호가 갑자기 연예인이 된 계기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붙었다. 연예인을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엄마가 반대를 했다.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 고등학교 때 다시 확신이 들었다. 허락해달라 ?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더라. 밤새 공부도 해서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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