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빈센조' 송중기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빈센조가 바벨을 박살 내기 위해 짜놓은 판에 뜻하지 않은 변수가 끼어들었다. 오직 바벨을 목표로 했던 기요틴 파일에서는 끝도 없는 빌런의 카르텔이 엮여 나왔고, 새로운 권력자에게 붙은 한승혁(조한철 분)은 남동부지검장이 되자마자 인터폴을 끌어들여 빈센조를 공격했다. 장한서 역시 바벨그룹 회장이라는 목표를 이루자 빈센조를 배신했다. 얼떨결에 힘을 차지한 장한서의 행보는 물론이고, 총을 맞고 쓰러진 빈센조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장준우에게 일어난 사건 역시 호기심을 증폭한다. 중역들이 보는 자리에서 체포되는 장준우. 수갑을 차고서도 여유롭게 웃는 그의 모습은 감춰진 꿍꿍이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그런가 하면 금가프라자에는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서미리 원장의 곁으로 그를 보호하는 홍차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홍차영과 남주성 사무장의 시선 끝엔 무엇이 있을지, 두 사람의 놀란 얼굴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8회는 오늘(25일) 밤 9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