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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무용수 윤혜진이 딸과 핸드폰 구매 여부로 귀여운 거래를 했다.
윤혜진은 "할 수 있으면 1년으로 해?...알겠지?"라고 애교 부리는 딸에게 "고민해볼게. 생각해보고. 너 할 일 다 잘해도 핸드폰 있어도 되겠다 싶으면 엄마가 일년 후로 줄여보도록 할게~"라고 답했다.
특히 윤혜진은 딸 엄지온 양을 '아들'로 저장해 눈길을 끈다.
엄지온 양은 "음... 독서?"라며 난감해 했고 윤혜진은 "독서는 공부랑 달라. 독서는 꼭 해야 해. 지온아. 그것만 약속하면 니 손에 핸드폰이 쥐어지지... 얼마나 쉽니. 숙제 딱 하고 양치 제대로 하고 책만 읽은(만화책도 가능) 니가 원하는 걸 가질 수 있어. 대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혜진은 독서 미션으로 고민에 빠진 딸을 위해 만화책도 독서라며 회유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현재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며, 최근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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